1. 내가 독학학위제 선택한 이유

졸업한지 10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는 터라 막연히 학사를 따야하는데,, 하는 생각만 하고 시작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같이 근무하는 선임 선생님께서 승진을 위해 학사를 따시려고 학교를 가신다는 이야기듣고 아,, 이제 진짜 따야할 때가 왔나 ?..하다가도 비용때문에 선뜻 학교는 망설여지고 있었습니다. 학자금 대출을 열심히 갚았던걸 생각하면요 ㅠㅠ 

그리고 외래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어서 일찍 퇴근하고 학교를 간다는게 여간 부담스러운게 아니더라구요 ㅠ  그럼에도 나의 연차를 생각해서 따긴 해야하는데 ,,,고민 하다가 친구에게 내년에 학교에 같이 가자고 이야기를 했다가 친구가 같이 독학사를 준비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해서,, 그때 아차 !! 독학사가 있었지 !!  하고 그길로 독학사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

친구는 독학사에 대해 긍정적이었지만 주변에서 독학사로 학위를 딴 분이 거의 없었습니다.  독학사는 "독한 사람이 따는 학사"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고 혼자 하기 많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걱정반 기대반으로 시작했습니다 .  여타 많은 책들과 인터넷 강의가 있었지만 용기를 주는 합격후기가 가장 많은 imbc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2. 나만의 학습비법과 노하우
이미 제가 독학사를 따기로 마음먹고 강의를 알아보고  시작을 하는게 시험을 4개월 앞둔 상황이었습니다 . 그래서  주위에서 이번에 안되도 경험으로 삼고, 내년에 또 준비해보라는 말도 했었는데요 .. 그래도 저는 올해 따고 싶어서 나름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ㅎㅎ 

다행히 상근직이라 6시에 퇴근하면 제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초반 1-2개월은 개념 익히기 위해 이론 강의를 위해 밥먹고 잠시 쉬다가  하루에 2-3강, 많게는 5강씩을 듣고, 주말에도 노트정리 및 평일에 밀렸던 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해나갔습니다 .

역시나 나약한  인간이라 ,,,, 2달쯤 되니 포기하고 싶더라구요 ... 그럴 때 마다 합격 후기들을 읽어보곤 했습니다 ...3개월간의 수험생활,, 또는 50일도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ibmc 강의로 합격하셨다는 분들의 후기를 보니 ,, 마음만 제대로 먹으면 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론강의를 다듣고는 이론책 뒤에있는 문제만 2-3회독하고, 한달 남았을땐 파이널 문제집 풀이도 2회독 하였습니다.  역시 교양은 국어,국사 선택했는데 국어는 강의만 들으면 어려워 1단계 국어책을 추가구매해서 보충했습니다 . 그리고 최종 시험 남은지 1주일째, IMBC의 최강점 기출문제 풀이를 까먹고 있다가 ㅠㅠㅠ급히 보게되었죠 ,,, 최근 3년걸 봐야겠다는 마음에 1.5로 속도 올려서 다 정리하였죠 ㅠㅠ  

시험전 마지막 3일은 연차신청을 해서 하루종일 스터디 카페에서 최종 60분+ 문제집 오답정리+ 기출문제 강의로  하루종일을 보냈네요 ㅎㅎㅎ   

(시험 2주일전 너무 불안한 마음에 잠시 다른 문제집 책 샀다가 완죠니 후회한건 안비밀 ㅎㅎ)

3.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학교를 간 선임선생님은 아직 기말시험을 준비하고 있지만 저는 훨씬 늦게시작했지만  더 빨리 합격을 해서 학위를 취득했어요 ㅎㅎㅎ 훨씬 적은 돈으로 , 훨씬 빨리요 ,,,(가성비 갑..★) 

비록 힘들고 어렵고 외로운 길이었어요 ㅠ 혼자 마인드컨트롤 및 체력관리를 한다는게 힘들더라구요 

하지만 자신감이 떨어질때, 이미 imbc를 통해 합격하신 분들의 후기를 읽으며  용기를 잃지 않았던 저처럼,  여러분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할 수 있을거에요 !!!  그리고 언제든  문의하면 바로 답해주시는  고객지원센터도 함께 도와주시니 혼자가 아니에요 ~~!!  화이팅입니다 !!! 

 IMBC 넘 감사하기도 하고  학위를 딴 게 자랑스러워서 장학금 수여식도 가고싶었는데 지방러라 가기 힘들어 아쉬운 마음에 이렇게 합격 후기 올립니다 ~~~!!!  ♡♡♡